설날
by 관리자 on 1.22, 2012, under 주님과 함께 (목사님 칼럼)
설날
설날은 우리 민족 최대의 명절입니다. 중국에서 맞이하는 설날이라서 어릴적의 그설레임은 나질 않습니다마는 설이란 새해의 첫머리란 뜻이고 설날은 그 중에서도 첫날이란 의미를 지닙니다. 우선, 설날을 ‘낯설다’라는 말의 어근인 “설”에서 그 어원을 찾는 것입니다. 그래서 설날은 ‘새해에 대한 낯 설음’이라는 의미와 ‘아직 익숙하지 않는 날’이란 뜻을 동시에 가지고 있다고들 합니다. 설날은 묵은해에서 분리되어 새로운 해에 통합되어 가는 과정이라 합니다.
다음으로 설날은 “선날” 즉 개시라는 뜻의 “선다”라는 말에서 ‘새해 새날이 시작되는 날’ 이라는 뜻으로 해석합니다. 이 “선날”이 시간이 흐르면서 연음화되어 설날로 와전 되었다는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설날을 “삼가다“또는 “조심하여 가만히 있다”라는 뜻의 옛말인 “섧다”에서 그 어원을 찾기도 합니다. 이는 설날을 한자어로 신일이라고 표현하는 것과 같은 맥락입니다. 신일이란 ‘삼가고 조심하는 날’이란 뜻인데, 이는 완전히 새로운 시간 질서에 통합되지 않았기 때문에 인간의 모든 언행을 삼가고 조심하여야 한다는 것을 강조하기 위하여 생긴 말이라 합니다. 한편 설날은 원일·원단·정조·세수, 세초·세시·연두·연시 등의 한자어로도 불립니다.
설날이 언제부터 우리 민족의 명절로 여겨지게 되었는지에 대해서는 정확하게 알 수 없으나 민족 최대 명절임은 사실입니다. 이러한 명절에 할일을 무엇이겠습니까?
명절에 우상 숭배하는 죄를 범하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합니다.
조상에게 절하는 것이 왜 죄가 됩니까? 나를 낳으시고 길러 주신 부모님에게 존경.을 표하는 마음에서 절하는 것이지 무슨 신에게 히는 것이 아니므로 그것이 우상 숭배일 수가 없지 않습니까?”돌아가신 분에게 절하는 것은 존경의 표시이지, 무슨 신에게 절하는 것이 아니지 않는가? 성경에 다른 신에게 절하지 말라고 했지, 죽은 분에게 제사하는 것을 금했다는 말이 어디 있는가?합니다. 그럴 듯싶은 말입니다. 그러나 제사는 분명히 우상 숭배입니다. 돌아가신 분들에게 제사를 드림은 귀신으로 섬기는 것입니다. 제사에 보면 신이 내리게 하는 강신과 내린 신에게 절하는 참신의 순서가 있습니다. 즉 분향재배는 죽은 사람의 영혼이 온다고 믿고 하는 의식인 것입니다. 제사를 지내는 이유가 자기 조상이 돌아가신 뒤에 그 영혼이 여기저기 떠다니다가 제삿날이나 무슨 명절날에 와서 음식을 먹는다는 사상에 젖어있기 때문입니다.
다시 말하면 사람이 죽으면 영혼은 아무 데도 가지 않고 세상에 있는 식구나 친척들과 가까운 곳에서 방황하고 있다고 믿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어리석은 생각에 불과합니다. 인간은 죽으면 가야 할 곳으로 가고 맙니다.
예수님을 잘 믿던 영혼들은 천국으로 가고, 예수님을 믿지 않던 영혼들은 지옥에
가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진정 조상의 영혼을 위하거든 제삿날이나 명절날 하나님께 추모 예배드리면서 인간의 온 영혼을 주관하시고 천국과 지옥을 주관하시는 하나님께 기도하는 것이 옳은 것입니다. 하나님 앞에 지은 죄 중에 가장 큰 것은 무슨 살인이나 간음보다도 우상숭배 죄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성도들은 하나님이 가장 진노하시는 우상숭배는 어찌든지 거부해야 합니다. 참된 효는 예수 믿는 일인 줄 알고 전도해야 합니다. 민족 문화나 전통을 기독교 문화로 만들어 가야 합니다. 경천애인의 정신을 하나님을 사랑하고 사람을 사랑하라신 가르침으로 높여 가야 합니다. 우리 민족은 복 받은 민족입니다. 우리는 성경적인 민족명절과 문화를 많이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것을 버리지 말고, 성경적으로 발전시켜 나갑시다. 우리가 우리의 민족명절을 소중히 여기고 성경적으로 지켜나갈 때, 우리는 유대 민족보다 더 뛰어난 민족이 됩니다. 민족정신을 성경적으로 바꿀 때, 우리는 세계를 주도하게 됩니다. 우상을 섬기지 아니하고 전도하며 효도하고 기독교 문화를 만들면서, 가족들과 떨어져 지내는 베이징에서 외롭지 않는 명절이 되길 바랍니다.